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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착2

발아·활착·영양생장·생식생장을 구분해서 보는 방법 발아, 활착, 영양생장, 생식생장이라는 말은 농업 관련 자료 어디서나 나온다. 뜻은 대충 안다. 그런데 막상 밭 앞에 서면 지금 내 작물이 어느 단계인지, 활착이 끝났는지 아직인지, 영양생장이 잘 되고 있는 건지 지나친 건지를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단계를 잘못 읽으면 비료를 줄 시기를 놓치거나, 줘선 안 될 시기에 주게 된다. 물을 아껴야 할 때 과하게 주거나, 꽃이 맺혀야 할 시기에 작물이 계속 줄기만 키우는 상황도 생긴다. 이 글은 네 단계 각각을 외부에서 보이는 신호와 단계가 바뀌는 경계 지점을 중심으로 정리한다. 교과서적 정의보다는 실제로 구분하는 데 쓸 수 있는 기준에 집중한다.이 글에서 다루는 것발아기·활착기·영양생장기·생식생장기 각각의 외부 신호와 경계 지점단계별로 흔히 하는 실수와 그 이유.. 2026. 6. 20.
뿌리 발달이 초기 생육을 좌우하는 이유 같은 날, 같은 모종으로, 같은 밭에 심었는데 한 포기는 일주일 만에 새 잎이 올라오고 다른 포기는 심은 자리에서 2주가 지나도 거의 변화가 없는 경우가 있다. 지상부만 보면 이유를 찾기가 어렵다. 잎이 시든 것도 아니고 병든 것도 아닌데, 그냥 자라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이런 격차는 대개 땅속에서 시작된다. 초기 생육의 속도는 뿌리가 얼마나 빠르게, 그리고 얼마나 넓게 자리를 잡느냐에 크게 달려 있다. 뿌리가 새 환경에서 제 기능을 시작하기 전에는 지상부도 움직이지 않는다. 이 글은 그 이유를, 뿌리가 실제로 어떤 일을 하는지를 중심으로 설명한다.이 글에서 다루는 것뿌리가 수분과 양분을 흡수하는 실제 메커니즘T/R율 개념과 지상부·지하부 균형이 초기 생육에 미치는 영향뿌리 발달을 막는 현장 조건 — 지.. 2026. 6. 13.